밴쿠버 힙한 카페 팔렛트 Pallet 추천
밴쿠버에는 로컬 카페 브랜드가 많아요. 우리나라처럼 대형 프랜차이즈는 많지 않고 대부분은 두 곳에서 대여섯 곳의 지점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각 매장별 개성도 뚜렷하고 관리도 잘되는 느낌이에요. 오늘은 밴쿠버 로컬 카페 중에서도 힙하고 인기많은 팔렛트를 소개하려고 해요.
여러 지점이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 본점인 이스트헤이스팅에 있는 곳으로 다녀왔어요. 분위기 깔끔하고 편안해서 딱 좋았어요. 밴쿠버에서 새로운 카페를 가고싶으시다면 추천 드려요!
주변엔 스트릿파킹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셔도 불편함 없을 것 같아요. 외관은 이렇게 박스형으로 생겼는데 진한 체리나무색이랑 차가운 스틸 외관이 참 예쁘게 잘 어우러진 것 같아요. 동네가 동네이니만큼 외부인, 여행객보다는 로컬이 많았던 것 같아요.
밴쿠버 카페 팔렛트의 운영시간은 위와 같아요. 현금 계산이 안되는 곳이니 참고 하세요.
항상 생각하지만 캐나다의 커피 가격은 한국에 비해 저렴한 편이에요. 환율 감안했을 때 아메리카노 3천원 정도네요. 물론 더 저렴한 한국 카페가 있긴 하지만 캐나다는 이 이상 비싸게 파는 카페가 거의 없어서 평균적으로 봤을 때 훨씬 안정적이고 저렴한 커피 가격을 제시하는 것 같아요.
커피 관련 도구와 간단한 굿즈들이 있어요. 캐나다 음식점, 카페의 특징이기도 한데 그 인기가 어떠하든 간에 참 많은 곳에서 그들만의 굿즈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요. 기념으로 텀블러나 머그잔 같은 건 살만한 것 같아요.
간단한 베이커리류가 준비되어있어요. 근데 이외에도 조리해주는 메뉴도 있거든요. 제가 먹어봤을 땐 여기 샌드위치가 꽤 신선하고 맛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참 조용하고 포근한 동네 카페 느낌이라서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으러 가기 좋을 거 같았어요.
이렇게 원두도 판매하고 있고 콜드부르커피도 있었습니다. 저는 캡슐 커피머신을 쓰는 관계로 패스.
힙스터같던 한 스텝멤버. 퇴근할 때 룩이 아주 귀엽더라구요. 쇼미더머니 루피가 떠오르는 귀여운 힙쟁이였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팔렛트의 원두는 전체적으로 산미가 풍부해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산미 가득한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극호였습니다.
좌석은 사진과 같이 카운터가 있는 1층에 열석 정도 자리가 있고 반층 위로 두 곳의 공간이 나뉘어 있어요. 윗 층은 조금 더 조용하고 혼자 있는 고객이 있는 느낌이라 저희는 1층에서 수다 떨다가 있어났어요.
아래 에서 제가 추천하는 밴쿠버 로컬 카페 팔렛트 매장 위치와 운영시간 확인하세요. 제가 다녀온 본점은 바로 아래 있는 이스트 해이스팅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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