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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생활 정보

밴쿠버에 가기 전, 한국에서 어떤 걸 사가야할까?

by vanlife 201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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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정도의 짧은 여행이라면 모든 것을 현지에서 구해써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한달 이상의 긴 여행 혹은 6개월 이상의 여행이 아닌 생활이라면, 캐나다 밴쿠버에 가기 전에 어떤 것들을 미리 한국에서 챙기면 좋을까요? 

벌써 밴쿠버 살이 3년 차, 일년에 많으면 2회 적으면 1회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곤 하는데요 그때마다 꼭 챙기곤 하는 것들을 공유해볼까해요. 

이름하여, 밴쿠버 살이를 위한 한국 쇼핑리스트! (개인 취향 주의)

1) 한인마트에 있지만 가격 차이가 큰 식품류

사올만 O - 깡통 골뱅이, 쥐포, 비비고 즉석국 (특히 사골국물!), 훈제오리, 순대, 짬뽕분말, 국물용 멸치, 진미채, 젓갈류, 

사올만 X - 소면, 당면, 양념장 (된장, 고추장, 간장, 식초 등), 라면, 과자,    

2) 수건, 양말 스타킹 등

쿠팡, 위메프 같은 곳에서 파는 1년 쓰고 버릴 저렴이들 잔뜩 

3) 저가 화장품 최애 제품들 

특히 스킨톤에 딱 맞는 BB크림, 파운데이션, 아이브로우 등 여기 오면 물건 종류도 훨씬 적은데다 가격이 3-4배 정도 비싸요.

4)비상약

캐나다에서도 모든 종류의 약을 구할 수 있지만 한국 약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감기, 소화제, 진통제, 후시딘 등의 일반적인 상비약은 한국에서 가지고 오는 게 좋아요.

5) 기타꿀팁

여드름 패치(캐나다엔 작은 사이즈의 패치가 없어요. 여드름이 간혹 나는 분이면 필수!), 전자책 (한국 서점이 있지만 가격이 어마무시 합니다. 또 도서관에 한국책이 있긴 해도 독서러버라면 분명 부족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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