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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생활 정보

밴쿠버 코스트코 구경하기, 10월

by vanlife 201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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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달에 두세번 코스트코에서 장을 봐 살림을 해요. 집 근처에 월마트도 있고 세이브온푸드도 있지만 코스트코 가격을 알고나면 다른 마트는 잘 안가게되더라구요.

캐나다 코스트코를 소개할게요.

 

한국 코스트코도 그런가요? 전자제품부터 의류 아주 골고루 별의 별 물건이 다 있어요.

​반갑게도 주방 가전 코너에 삼성 제품 세트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버버리, 지방시, 마크제이콥스, 토리버치 등 가방과 지갑도 판매중이에요.

가격적인 메리트는 분명 있겠지만 아울렛 정도의 핵딜은 아니예요.

​한국에 파는 킹크랩 보면 캐나다산이 많이 보이지요?

캐나다 코스트코엔 가끔씩 냉동 킹크랩과 랍스터를 팔아요. 제가 알기론 캐나다는 생물을 파는게 불법일 거예요. 

신선한 해산물들을 꼭 급냉 시킨 후에 유통하더라구요. 아까운 것들 ...

​어마어마하게 큰 관자도 있고 랍스터테일도 있네요. 

가격은 무게로 하는데 두 명이서 배부르게 먹는다 할 떄 50불도 안 들었던 거 같아요. 

​튼실한 생닭 세마리 25달러. 

​한국에 비해 정말 저렴한 소고기도 보이구요. 

​바로 오븐에 넣어 익힌 후 먹을 수 있게 되어있는 연어요리도 있어요. 

저는 아직 오븐 사용이 서툰데 캐나다에선 오븐 사용을 잘 하면 여러모로 편할 거 같아요.

​기프트 카드도 팔고 있어요. 영화관 티켓부터 유명 레스토랑 까지 다양한 기프트카드로 20% 이상의 이득을 볼 수 있어요.

​저는 아직 안 먹어봤는데 아주 인기가 좋은 자몽 디저트에요. 

우리나라 쁘티첼 같을까요? 다음에 할인을 하면 한번 먹어보려구요.


​코카콜라가 할인 중이네요. 32캔에 9불. 한 캔에 300원도 안하는 셈이에요.

이러니 코스트코 말고 다른 데 갈 수 있겠냐고요...

​최근엔 신라면 블랙도 들어왔어요. 

저는 블랙은 안 먹어봤는데 오리지널보다 맛있나요?

​그리고 저의 강추 스낵! 콩으로 만든 칩이에요. 

짭짤 고소 바삭한 것이 아는듯 모르는 새로운 맛인데요. 건강한 칩을 드시고 싶으실 때 추천해요. 

​그리고 이것도 추천 스낵!

옥수수로 만든 칩인데요 달달 짭짤한 가루가 묻어 있어요. 저는 이거랑 우리나라 사또밥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한없이 들어가는 마성의 스낵 Pop Corners! 튀기지 않고 구운 칩이라 더욱 건강하겠죠?

​캐나다 코스트코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하는 코너가 약품인데요, 마침 필요하던 루테인을 5불이나 할인해줘서 4개월 분량의 루테인을 15불에 득템했습니다. 

​그리고 코스트코 다녀온 저녁 식사는 언제나 통닭 오븐구이!

​이렇게 실한 통닭구이가 겨우 7천원 돈이에요. 믿기시나요?

사실 생닭을 사도 그 것보다 비싼데 말이죠. 저는 그래서 코스트코에 가면 무조건 한 마리 사와서 그날 저녁으로 먹어요.

​이날의 쇼핑입니다.

옥수수캔, 토마토파스타 소스, 루테인, 와플과자, 통닭, 멜론, 스팸, 샐러드야채, 우유, 양말까지 !

아주 알찬 쇼핑이었어요. 

가도 가도 질리지 않는 내 사랑 밴쿠버 코스트코!

​그리고 궁금해하실 까봐 밴쿠버 코스트코 스낵코너도 찍어왔어요. 

가장 힛트 상품은 핫도그인데요. 핫도그+콜라 해서 1.5달러 1300원이에요. 대박이지 않아요? 심지어 맛도 있답니다. 

피자는 먹어봤는데 실패였구요 윙도 맛 없어요.캐나다 코스트코에 가면 핫도그에 프랜치프라이+푸틴 이렇게 먹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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