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는 바로 브루어리, 양조장 투어예요.
공장처럼 큰 규모부터 3-4테이블의 작은 규모까지 동네 곳곳에 엄청나게 많은 브루어리가 있는데요,
노스밴쿠버 골목 안에 자리잡아 '아는 사람만 아는' 로컬 느낌 물씬 나는 브릿지 브루어리를 소개할게요.
입구부터 느낌 있죠?
마시고 갈 수도 있지만 캔, 병으로 판매도 하고 있어서 낮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아주 넉넉하게 운영을 해요.
밴쿠버 사람들은 우리나라 만큼이나 맥주를 사랑해서 식당이든 펍이든 점심부터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가득해요.
브릿지 브루어리는 요리를 하는 곳은 아니라 이렇게 간단한 스낵만 준비되어있어요.
개인적으로 스낵은 아쉬웠어서 맥주만 드시길 권해요.
앞에 보이는 은색 손잡이들이 브릿지 브루어리에서 만드는 맥주 탭이고 주문하자마자 앞에서 생맥주를 따라주는 시스템이에요.
주문하는 곳 왼편을 보면 이렇게 들통?들에 맥주가 만들어 지고 있어요.
밴쿠버 브루어리는 보통 이렇게 양조과정을 오픈하고 있어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모습이에요.
이렇게 병으로 판매도 하고 있고
캔맥주도 판매하고 있어요.
맥주를 취향껏 시켜 자리에 앉았어요. 자리는 테이블 네개 정도로 협소하고 의자도 하이체어로 약간 스탠딩펍 같은 느낌인데 여기 사람들은 의자가 있어도 서있기도 하고 암튼.. 정말 캐네디언의 맥주 문화를 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맥주 가격은 4불 정도로 텍스포함 5천원 정도 돈에 막 만든 신선한 맥주를 드실 수 있어요. 밴쿠버 로컬 맥주 마시면 한국 맥주 맛이 새삼 많이 아쉽게 느껴질 거예요. 독일만 맥주가 아닙니다. 캐나다 맥주 지인짜 맛있어요!
Bridge Brewing Company
Add-1448 Charlotte Rd, North Vancouver, BC, Canada V7J 1H2
Tel- 604 770 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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