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길을 찾을 때 어떤 어플을 이용하시나요?
아마 구글맵이 압도적으로 많이 이용될 것 같은데요,
밴쿠버 여행할 때는 구글맵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안내앱 트랜짓을 소개해 드릴게요.
글씨 큼직큼직하고 제 위치를 반영해 빠르고 영리한 안내가 되어 제가 참 애용하고 있는 어플입니다.
Got it! 누르고 시작할게요
위에 지도에 파란점은 현재 저의 위치를 반영하는 것이고,
그걸 기준으로 주변에 있는 모든 대중교통이 나와요. 위의 노랑색은 지하철, 스카이트레인이고
파란색 129와 28은 버스 번호예요. 2분 후 도착, 0분 후 도착 즉 현재 도착상태를 알려주어
어플을 켜자마자 현재 버스 출발 시간 확인이 가능해요.
현 위치에 제가 갈 곳을 입력했더니 세 가지 방법을 안내해주네요.
검색한 시간을 기준으로 대중교통이 오는 시간까지 반영하여 최종 도착시간 비교까지 쉽게 나오죠?
또한, 한가지 방법을 결정하셔도 타는 시간대에 따라 소요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그 비교까지 가능해요.
같은 경로, 다른 소요시간. 참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죠?
또한 트랜짓+베타라는 서비스는
걷는 시간은 물론 자전거 타는 시간까지 안내가 되어있어요. 밴쿠버는 자전거족이 어마어마하게 많거든요.
전철-도보-스카이트레인-시버스-자전거의 조합이네요. 어마어마한 디테일!!
밴쿠버 버스 정류장의 스탑사인은 이렇게 파란색으로 T라고 쓰여 있어요.
한국에 비해 버스 간격이 길고 지연도 잦으며 경로도 다양하지 않은 점도 알고 계셔야해요.
버스가 짧게는 10분 길게는 1시간 간격까지 되거든요.
그리고 오늘 제가 탄 스카이트레인 (전철)의 풍경도 보여드려요.
한국처럼 콩나물 시루마냥 꽉꽉 채워 타는 경우는 아주 드물고 대부분 자리 앉아서 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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