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효능과 섭취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ABC주스로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양 채소 비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비트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그리고 비트 섭취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같이 알아보아요.
비트는 한국에서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생소한 식재료였는데요 북미나 유럽에서는 파프리카 브로콜리, 샐러리와 함께 아주 자주 이용되는 식재료 입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비트를 신성한 작물이라고 여겨 재물로 바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과즙이 빨간 색이라 붉은 피처럼 진해 신전에 바쳐진 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1. 빈혈 개선
생화학지에 수록된 논문에 따르면 비트 추출물을 빈혈을 유도한 쥐에게 썼더니 헤모글로빈 농도가 27% 적혈구의 수치가 33.4 % 증가되어 빈혈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비트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영양성분은 바로 베타인 입니다. 베타인은 주로 혈액에 포함된 성분으로 DSDA 등록 채소 중에서 비트의 베타인 함량이 1위라고 하니 그 위엄이 느껴지나요?
비트의 원 재배 산지는 이태리입니다. 무려 16세기 부터 재배되었다고 하는데 서양의 4대 채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 식감은 무른 무처럼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우러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영양성분은 앞서 말씀드린 베타인과 마그네슘, 칼륨,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파이토스테롤, 엽산, 비타민A, 비타민 C등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 속 베타인의 효능은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제거에 효과가 있어 이는 곧 혈관 연관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고혈압과 심형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비트 영양 놀랍지 않나요?
식품별로 비트에 든 베타인 함량을 비교하면 아스파라거스의 214배 당근의 321배 청경채의 429배 또한 식이섬유는 토마토의 약 2.8배 아연 약 1.8배 철분은 샐러리의 4배 가량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동맥경화 원인인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낮춰주어 혈관 강화와 항산화, 항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트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안토시아닌과 라이코펜 그리고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 덕분에 비트 효능 중에는 피부노화는 물론 눈건강 도움까지 준다고 합니다. 루테인 못지 않게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안토시아닌인데요 안토시아닌이 로돕신이 합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주어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시력을 향상시키는 효능까지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맥경화 원인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떨어트려서 혈관 강화와 항산화, 항암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고 좁아진 혈관 벽을 확장해주어 혈액이 잘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고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비트에 대해 피가 흐르는 상처에 비트 잎을 발라 상처를 치료 및 해독했다고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비트 섭취 방법은 생으로 드실 수도 있고 주스로 갈아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트는 소화 기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드실 경우에 그 특유의 거친 조직 때문에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 불량에 까지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트는 열에 쉽게 파괴되는 비타민 B,C와 수용성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열을 가해 드시기보단 생으로 즙을 짜서 야채나 과일 샐러드 위에 뿌려 음용하는 것이 비트의 영양소를 보호하면서 맛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추천 섭취 방법입니다.
비트의 효능과 섭취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비트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도록 할게요. 모두 힘찬 한주 시작을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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