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나다 여행이나 이민 혹은 캐나다 워킹홀리 등을 올 때에 한국에서 챙겨오면 좋을 비상약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캐나다는 모든 마트 안에 여러가지 약을 팔고 있고 대부분은 약사가 항시 근무중이라 처방이 필요없는 약은 간단한 상담 후 권해주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어떤 약은 굳이 챙겨오지 않아도 되어요. 약의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다는 것 아시죠?
꼭 챙겨와야할 약!
1. 피임약
응급 피임약은 Plan b라고 부르는데 이 약은 처방 없이 약국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그러나 경구 호르몬 피임약은 캐나다에서 반드시 처방이 있어야 구입 가능합니다. 의사 처방을 받는데만 큰 돈이 들어가는 나라이니 한국에서 머시론 등 사드시는 약이 있었다면 피임약 역시 넉넉히 챙겨오는 것을 추천 드려요.
2. 처방이 필요한 약
정기적으로 드시고 계신 당뇨약이라든지 혈압약 등이 있다면 미리 처방을 받아 넉넉히 챙겨오시길 권합니다. 만약 한달 머물 예정이라면 두달치 정도를 받아오면 좋을 것 같아요. 상황에 따라 체류 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만에 한해 짐을 잃어버리거나 하면 낭패니까 반반 나누어 다른 가방에 보관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인슐린을 맞는 분은 캐나다에서 처방없이 인슐린과 주사기, 바늘, 혈당 측정기 모두 구입이 가능한데요 그 금액이 몇 배나 비싸니 한국에서 미리 챙겨오시는 걸 추천 드려요.
3. 연고
항생제 연고인 후시딘 같은 것은 가지고오시길 권합니다. 스테로이드성 연고는 캐나다에서 역시 일반약으로 분류되어 판매되고 있으나 그 성분이 한국 것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꾸준히 쓰고 있는 연고나 크림이있다면 가지고 오세요. 또한 아토피나 습진 약은 그 성분이 특이 약한 면이 있기 떄문에 가지고 오면 좋겠어요. 또 헤르페스 연고(입술포진 등) 역시도 캐나다 비상약으로서 한국에서 챙겨오시길 권합니다.
4. 감기약, 해열제, 지사제 등 기본 비상약
위는 모두 캐나다 약국에서 일반약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굳이 챙겨오시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5. 밴드, 붕대
밴데이지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대일밴드 종류가 캐나다엔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 종류가 크기과 부위별로 다양하기 때문에 이 역시도 굳이 한국에서 구입해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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