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강력추천 멕시칸 타코 맛집 타코피노Tacofino
있을 거 다 있고 다른데 없는 것 까지 다 있는 서울에서 살다가 밴쿠버에 와서 외식을하면 실망하기 일쑤였는데요 그 와중에 아주 가끔씩 맛있는 음식을 만나면 기대가 없었어서인지 더욱 놀랍고 인상에 깊게 남곤 해요. 흔치 않지만 그 맛에 깜짝 놀랐던 레스토랑 중 한 곳인 저의 밴쿠버 최애 레스토랑을 추천하려해요.
제가 간 지점은 밴쿠버 다운타운 그 중에서도 가스타운점이었어요. 위에 운영시간 확인하시고요 주 7일 매일매일 해피 아워가 3-6시에 있으니 그 때 찾아가시길 추천 드려요.
메뉴는 위와 같아요. 멕시칸 음식 중에서도 요리보다는 단품으로만 있어서 가격이 전체적으로 높지 않아요. 여러개를 시켜야하긴 하지만 그래도 인당 술 없이 20불이면 충분히 드실 것 같아요.
가장 추천하는 메뉴 먼저 보여드릴게요!
피쉬타코 4pc 입니다. 한 피스에 8불 정도하는데요 아주 실한 생선튀김이 들어있는 타코예요. 우리나라에서는 피쉬타코라는 이름 자체가 생소하지 않나요? 갓 튀긴 생선까스에 상큼한 채소들을 함께 곁들여 먹음 아주 끝내줘요. 저는 전체 메뉴 모두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입니다. 양을 설명하자면 여자분들은 둘이서 에피타이저1 타코4개 이렇게 시켜 먹으면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
이건 또 다른 추천 메뉴인 나초입니다. 나초가 뭐가 특별할까 싶죠? 여기 나초 드시고 나면 다른 펍이나 레스토랑 나초가 얼마나 성의가 없는지 느끼실거예요. 시판 나초가 아닌 직접 튀긴 또르띠아 나초에 신선한 채소와 치즈가 토핑으로 올려져있어요.
좋은 건 한번 더. 거기다 양까지 넉넉해서 세명이서 맥주 마시면서 하나 쉐어해도 괜찮을 정도랍니다.
그리고 위 두개 메뉴는 해피아워 때 있던 에피타이저인 크로켓과 닭봉이었는데요 이 둘 다 가격대비 실해서 이것도 참 감사했네요. 타코피노는 작은 메뉴도 대충 나오는 법이 없어서 좋아요.
탭비어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저는 맥주 한잔 맛있는 스낵과 함께 하고 싶을 때 자주 찾곤 하는데요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의 입맛에 아주 잘 맞을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밴쿠버에서 한잔 생각날 땐 개스타운에 바로 있으니 찾아가시길 권해요.
또 다른 밴쿠버 가스타운 타코 맛집 타코피노의 장점은 밴쿠버에서 흔치 않은 멋쟁이들이 가득하단 거예요. 소위 힙스터라 하는 사람들이 여기 드글드글하거든요. 그렇다고 쭈구리 모드 될 필요 없구요 가족단위도 있고 다양하지만 그 중 힙스터 비중이 높아 분위기가 아 외국이구나! 싶어서 전 좋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한 술과 칵테일 메뉴도 준비되어있고 공간도 넓어서 왠만해서는 웨이팅도 없으니 가격 부담, 분위기 부담, 예약 부담 없이 찾아가실 수 있는 밴쿠버 현지인 추천 맛집입니다!
저는 가스타운점을 포스팅 했지만 위와 같이 지점이 몇 군데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고 트럭이라고 쓰여있는 것은 말그대로 가판대에서 파는 푸드 트럭을 말하는 것이니 헤이스팅이나 예일타운, 가스타운 중에서 가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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