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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생활 정보

밴쿠버 다운타운 호텔 추천 JW메리어트 파크 밴쿠버

by vanlife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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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숙박이 참 고민되실텐데요! 위치와 컨디션 시설 모두 만족스러운 밴쿠버 다운타운 호텔을 추천드리려고 해요.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파크 밴쿠버는 밴쿠버 다운타운의 가장 아래 즉 다운타운이면서도 시티뷰 뿐 아니라 오션뷰까지 있는 밴쿠버를 즐기기 최적의 장소에 있는 호텔이에요.

코비드로 외국인 입국이 금지되어 있는 상태라 원래 북적이던 호텔이 아주 썰렁했습니다. 직원도 딱 한명 배치되어 있었구요. 발렛이나 컨시어지 서비스도 없었습니다. 지금은 코비드 특수상황임을 감안해주세요.

원래 컨시어지가 있을 자리인데 비어있었습니다.

1208호실을 배정받고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배게에서 불쾌한 정수리냄새?가 나서 뜨헉하고 바로 방 체인지를 요청했어요. 5성급 호텔에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정말 불쾌하고 당황했어요. 중국인 손님이 많아서 일까요...... 커버는 분명 깨끗했는데 커버 속 필로우에 벤 냄새인 듯 했습니다. ㅠㅠ

교체을 받은 바로 옆방. 찝찝한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날이고 호캉스를 하러 온 날이기에 얼른 기분을 떨치고 사진을 찍으며 업시키려 노력했어요.

뷰는 다운타운의 반대편인 올림픽빌리지. 오션? 리버?뷰 입니다.

킹사이즈 베드였고 침구 편안함은 쏘쏘였어요.

화장실은 스위트룸부터 욕조가 있다고 해요. 이렇게 변기 샤워부스가 따로 나뉘어있어요.

세면대는 듀얼이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어메니테는 몰튼브라운이었는데 코비드로 인해 이렇게 묶여?있는 것들 말고는 따로 전화로 요청을 해야했어요. 슬리퍼와 칫솔치약 얼음 등을 이후에 받았습니다.

커피머신은 일리였어요. 체크인 때 캡슐 몇개가 필요한지 프론트에서 물어보았고 총 네개를 받아왔어요. 커피 머신도 아주 파워풀하고 커피 퀄리티도 좋아서 마음에 들었네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방 당 두 병의 생수와 코로나로 인해 새로 생긴 서비스인지 손 소독제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침대에서 본 정면은 이런 모습이에요.

위에서 말한 침구에서 냄새가 난다고 컴플레인을 한 후 미안했는지 과일 서비스를 주었어요. 한국 과일에 비해 캐나다 과일은 대부분 참 맛 없어요. 특히 딸기는 한국에 비해 심각히 맛 없거든요. 그래도 안그래도 2차 안주를 뭐할까 하던 차에 안주 해결이 되었네요. 


그리고 이건 저녁 야경입니다. 올림픽빌리지와 캠비브릿지 그리고 밴쿠버의 유명 상징물 중 하나인 사이언스 월드까지 한눈에 보이네요. 

 

아래부터는 이번 숙박이 아닌 그 전에 밴쿠버 다운타운 JW 매리어트 파크 호텔에 갔을 때 방문한 사진을 참고삼아 올립니다. 

카지노 층에 있는 펍에서 먹은 치킨윙과 푸틴 그리고 맥주

JW 메리어트 파크 밴쿠버 호텔 내에 있는 헬스장

사진보다 훨씬 넓고 분위기 좋아요 

일회용 이어폰과 타월, 생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쌩뚱맞은 저의 뒷태. 이렇게 뷰를 보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게 진짜 멋진 거 같아요. 

카지노 계의 큰 손인 친한 오빠 겜블하는 거 옆에서 구경 중. 올려진 칩만 5천불. 500만원이네요. 

슬롯 땡기다가 얻어걸린 150불 

이렇게 즐길 거리 많고 위치도 좋은 밴쿠버 다운타운 호텔 추천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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