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할증 최대 40%
서울시가 이번 달인 12월 1일부터 택시 할증 요금 제도를 바꾸면서 서울 시내 택시를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큰 부담이 시작되었어요. 12월 1일 저녁 10시를 기점으로 서울 택시 할증 요금 제도가 적용되었는데요, 이미 심야 시간 할증 시간부터가 다르죠? 원래 밤 12시 이던 것이 밤 10시 택시 할증 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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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 심야 할증 적용시간
택시 기사님들의 근무환경 및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면서 그 대우가 좋지 않다는 판단 하에 서울특별시에 택시 할증 시간은 기존에 저녁 12시에서 10시로 서울 택시 심야 할증 시간이 적용됩니다.
이러한 택시 요금 심야 할증 적용시간 및 택시 요금에 변화가 생긴 이유를 찾자면, 지난 11월 택시 강제 휴무제가 해지 되었고 개인택시는 택시 기사님이 원하는 날과 시간에 자유롭게 택시 운행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 상황으로 인해 심야 시간에 시민들이 택시 잡는 것이 어려워졌고 정부는 시민들의 편의와 택시 기사님의 처우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택시 부제 폐지 정책을 내놓았고 서울 택시부터 심야 할증 요금 인상을 하게되었습니다.
택시 요금 인상
밤 10시 이후부터 기본요금은 4600원으로 평균 26%가 심야 택시 요금 기준으로 인상되었으며, 지역과 거리에 따라 최대 40%가 인상되어, 저녁 시간대 택시 이용자들의 부담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기본요금의 경우
밤 10시~11시 택시요금은 20% 인상된 4600원
밤 11시~ 새벽 2시 택시요금은 40% 인상된 5300원
새벽 2시~4시 택시요금은 20% 인상된 4600입니다
적용은 지난 밤인 12월 1일부터 되었으며, 위의 금액이 현재 서울 택시 심야 요금이니 이용에 참고하셔야 하겠습니다.
서울 택시 심야 요금 인상 첫날은 어땠나
물론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부담은 늘었지만,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운행 택시 수는 서울 택시 심야 요금 할증 시작이 된 12월 1일 첫 날부터 그 효과를 보였으며, 그날 하루만 하더라고 7천대가 넘는 택시 운행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행 첫날인 1일 오후 11시부터 오전2시까지 심야택시 운행수는 2만 3649 대로, 특히 개인택시의 운행 수가 무려 60% 증가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발생 전과 비교해도 6%가 늘어난 수치라고 하니 분명 의미있는 변화가 아닌가 싶어요.
저도 서울에서 택시를 잡느라고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20% 정도 인상이라고 한다면 택시를 수월하게 잡을 수 있게된 상황이 요금 인상을 각오하더라도 고마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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