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카꿀 효능 성분 총정리
최근들어 아주 핫한 마누카꿀, 일반꿀과 어떻게 다른지 맛과 효능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마누카꿀은 오직 뉴질랜드에서만 자라는 마누카 부시 라고 하는 나무의 꽆에서 채집되는 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카시아 꿀과 비교했을 때 그 식감이 캐러멜같고 맛 또한 조금 더 씁쓸해 그 차이가 확연합니다.
색이 마치 헤이즐넛처럼 탁하고 진한데요, 이는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서 당분이 결정화되면서 그 색이 탁한 것이라고 합니다. 마누카꿀은 뉴질랜드 최고의 대학교 중 하나인 와이카토에서 해당 효과에 대한 여러 논문을 발표한 바 있고 이 놀라운 효능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논문에 담긴 마누카꿀의 효능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뛰어난 항균작용이 가장 중요한 특징일 것이다. 이는 각종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탁훨하다는 말인데 섭취할 때에 꿀이 직접적으로 표면에 닿는 입, 위, 목 등에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위염에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특효약으로 알려져있는데 맵고 짠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인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효과이기도 하다.
마누카 꿀의 다른 효능을 보면 메틸글리옥살 이라고 하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부분인데 마누카 꿀에는 20~1000mg/kg 이상의 메틸글리옥살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성분에는 미네랄 성분입니다. 미네랄은 우리 몸 속에 영양분을 잘 보존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청정국가 뉴질랜드의 마오리족은 이 마누카꿀을 수 천년간 상비품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누카꿀에는 각종 비타민, 철분, 마그네슘, 망간, 인, 칼륨, 아연칼슘, 구리 등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누카 꿀은 단맛이 강하면서도 설탕보다 칼로리가 낫고 건강에 좋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설탕을 대신할 경우 건강한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누카꿀을 고를 때에는 UMF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UMF란 Unique Manuka Factor 의 약자로서 마누카꿀의 효능을 수치로 낸 기준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그 효능이 높다고 합니다. 이 숫자는 제조회사가 아닌 협회의 공식 절차에를 거쳐야만 얻을 수 있으며 수치가 혹시 쓰여있지 않다면 이는 효능을 입증받지 못한 제품이라는 뜻으로 UMF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5,10 정도는 일반 꿀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15+부터 그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십시오.
위에 보이는 꽃이 뉴질랜드에서만 자란다고 하는 마누카 나무의 꽆인데 이 꽃에서만 채취한 꿀만을 담은 것이 마누카꿀이며 이 꿀만을 식용하는 벌을 핸들링하는 것이 마누카 꿀 체집의 관건이라고 합니다. 마누카꿀은 Made in NZ인지 확인을 꼭 해야하며 UMF 라인센스도 확인해야합니다.
마누카꿀의 섭취 방법은 식전 공복에 1티스푼씩 떠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가격이 높기 때문에 요리에 활용하기엔 어려울 것이고 직접 떠 먹는 식용법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꿀의 좋은 성분들은 쇠로 된 스푼보다는 나무나 플라스틱으로 떠 먹어야 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구글에 마누카꿀만 검색해도 정말 많은 상품들이 나오는데 위에 앞서 말한 "뉴질랜드산" 원산지 확인과 15 이상의 UMF 라이센스만 확인해도 상품을 고르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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